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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부안군 위도서 뇌진탕 의심 응급환자 발생

박동현 기자 입력 2025.06.29 17:05 수정 2025.06.29 05:05

해경 신속 이송으로 생명 구해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해양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육상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특성상 긴급 구조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지난 6월 26일 오후 4시 35분경, 위도 ‘치유의 숲’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 뇌진탕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A씨는 주변에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으며, 발견 당시 머리에 큰 혹이 생기고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위도 보건지소는 긴급 이송이 필요한 상황임을 판단하고 해경에 즉시 구조를 요청했다.
위도는 육상구급차 진입이 불가능한 도서지역으로, 신속한 해상 이송이 생명과 직결되는 지역이다.
부안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켜 환자를 구조, 곧바로 격포항으로 이송했다. 대기 중이던 구급차는 A씨를 인계받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했고,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도서지역에서의 구조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앞으로도 골든타임 내 구조를 위해 해양경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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