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앱)과 오프라인(동 주민센터 방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 초반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온라인은 첫 주까지, 오프라인은 둘째 주까지 운영된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소득계층에 따라 ▲기초수급자 43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정 33만 원 ▲일반시민 18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전주사랑상품권 중 선택 가능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은 시민 개개인의 생활 안정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신속하고 혼란 없는 신청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운영하며, 34개 동 주민센터에는 전산장비와 인력을 추가 배치해 초기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1차 소비쿠폰은 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대형마트나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2차분 신청은 9월 22일부터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두 차례 지급된 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수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총괄, 현장지원, 홍보·전산지원 3개 반으로 구성된 TF를 운영 중이며, 카드사 및 앱을 통해 사용처 제한 사항을 명확히 고지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행안부 콜센터(110) 또는 전주시 전용 콜센터(063-281-8731~8737), 동주민센터 상담창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