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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도, “민생은 안정적으로, 산업은 미래로”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23 16:25 수정 2025.09.23 04:25

9월 소통의 날서 추석 민생대책·피지컬AI·새만금 전략 공유

전북특별자치도가 23일 도청 공연장에서 ‘9월 소통의 날’을 열고 추석 민생안정책 이행과 산업 전략 추진을 전 직원과 공유했다. 혁신도정 시상식, 도지사 메시지, 산업부 고위 인사의 초청 특강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실‧국별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피지컬 AI 산업 선도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여 전북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어서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강연을 통해 “남부 산업벨트의 조선·철강·석유화학 중심 산업들이 현재 위기를 겪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산업 구조조정 및 재생에너지 거점 조성 등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 말미에는 우수한 도정 성과를 낸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전환산업과와 주택건축과가 최우수 과로 선정됐고, 문화산업과, 예방안전과, 작물식품과, 남원의료원이 우수상 수상 부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소통의 날 행사는 여러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지만, 실제 체감성과 실행력 확보 여부가 앞으로의 관건으로 떠오른다.

피지컬 AI 산업 육성과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구상이 실질적 투자 유치 및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질지, 남부 산업벨트 구조재편이 기업과 노동 현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등이 중점적으로 지켜져야 할 부분이다.

또한, 도민 물가 안정책의 실효성, 성수품 유통 과정의 불공정거래 단속 및 선물문화 개선, 지역 간 차별 문제 해소 등이 명절 명분을 넘어 실제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 낼지 여부도 주목된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매달 소통의 날 행사를 이어가며 도정 주요 현안 공유, 전문가 강의, 직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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