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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주문화재단-KIST, 탄소소재·AI 융합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 협약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9.24 17:06 수정 2025.09.24 05:06

팔복예술공장에서 업무협약 체결… 과학기술과 예술 접목
문화기술 세미나·작가 지원·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 추진
“전주, 첨단 과학기술 기반 미래문화도시 도약 계기”

전주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문화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원장 오상록, 전북분원장 최원국)는 24일 팔복예술공장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소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정부의 ‘첨단 과학기술 기반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 기반 문화·관광·콘텐츠 산업 혁신’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소재·AI 기반 예술품 제작 협업 및 자문 △관련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탄소소재 예술 작가 지원을 위한 기술 협력 △문화기술 관련 국가 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 △기타 문화기술 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는 “지역 예술가들이 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작업을 시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전주가 문화와 기술이 융합되는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원국 KIST 전북분원장은 “KIST의 탄소소재와 AI 기술을 예술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장르와 산업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정부의 미래 산업 전략과 연계해 지역과 국가 혁신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를 중심으로 한 예술·과학 융합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공동 연구와 예술가 레지던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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