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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성산면 의용소방대 주말 수해 복구에 구슬땀

박수현 기자 입력 2025.09.29 15:36 수정 2025.09.29 03:36

버섯농사에 어려움 겪는 관내 농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6명이 발벗고 나서

군산시 성산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윤종)가 추석을 앞두고 성산면 관내 농가의 수해복구를 위해 적극 나선 것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성산면 소재 웰니스팜(버섯농가)는 여름 폭우로 인해 버섯 건조를 위한 2개동이 수해 피해를 입었으나, 일손 부족으로 현재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하지 못한 상황에서 버섯농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이윤종 대장을 포함한 성산면 의용소방대원 6명이 휴일을 반납한 채 지난 28일 피해 복구에 나섰다. 대원들은 흙탕물이 빠져나간 버섯 건조동 바닥에 말라붙은 진흙을 일일이 쓸어 내며 소중한 구슬땀을 흘렸다.

이윤종 성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여름철 장마가 극한호우로 이어질 때마다 우리 성산면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면지역 특성상 작은 피해라도 복구에 어려움이 많다.”라며,“다들 생업이 있는 대원들이라 주말 밖에 시간을 낼 수 없었다.”라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웰니스팜 이석전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건조동 복구가 늦어지며 생산품의 포장 및 출하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성산면 의용소방대가 소중한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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