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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소방,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0.01 15:14 수정 2025.10.01 03:14

전 직원 비상응소·장비 가동
역·터미널 24곳에 인력 배치

전북소방본부가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 체계에 들어간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열흘에 이르는 긴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고 관리가 소홀한 시설이 늘어나면서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간부를 포함한 전 직원이 비상대기하며, 모든 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한다. 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해 재난 발생 시 지휘 공백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주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도내 24개소에는 차량 31대와 인력 134명을 사전 배치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는 하루 두 차례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또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례를 계기로, 소방 관련 전산시스템 장애에도 대비한다. 연휴 기간 소방 시스템 모니터링과 복구 절차를 강화해 돌발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는 특정 장소에 다중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긴 연휴로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시설도 늘어난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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