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2025년 9월 전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9.5%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2.5%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동월비 8.8% 늘고 전월비 5.0% 줄었다. 재고는 전년동월비 22.9%, 전월비 0.4% 각각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9.8로 전년동월비 17.0% 감소했다.
생산을 끌어올린 업종은 기계장비 71.6%, 1차 금속 28.3%, 식료품 12.4% 등이며, 전기·가스업 12.0% 감소, 기타 제품 35.2% 감소, 의약품 7.9% 감소가 하락 요인으로 나타났다. 출하도 기계장비 47.9%, 식료품 11.3%, 1차 금속 9.9%가 증가를 이끌었고, 전기·가스업 7.4% 감소, 기타 제품 46.1% 감소, 의약품 7.0% 감소가 발목을 잡았다.
재고는 자동차 58.8%, 전기장비 153.3%, 1차 금속 21.0%가 크게 늘었고, 금속가공 20.6% 감소, 의료정밀광학 12.3% 감소, 식료품 1.8% 감소했다. 재고 부담이 커진 가운데 생산·출하의 전월 대비 둔화가 겹치며 단기 수급 불균형 우려도 제기된다.
소비 측면에선 대형소매점 판매가 전년동월비 17.0% 감소해 부진을 이어갔다. 통계당국은 지표 작성에 계절조정계열과 원계열을 병행했으며, 최근 2개월 수치는 잠정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