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원문화센터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국화향기에 취하고, 가을빛에 물들다’ 전시회를 열고 국화분재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9개월간 운영된 ‘국화분재 만들기’ 교육 과정의 결과물로, 수강생 작품을 비롯해 박쥐란·야생화 등 총 118점이 전시됐다.
센터 곳곳에는 캐리커처, 자개공예 키링, 매듭공예 팝업스토어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야외 정원에는 국화 향기와 어우러진 포토존과 조형물이 설치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전시 첫날에는 국화차 시식회도 열려 가을 정원의 분위기를 더했다.
전시 기간 약 1,000명의 시민이 다녀간 가운데 전시 만족도도 높아, 이번 행사는 정원문화센터의 대표 가을 전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중화산동 중산공원 내에 위치한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아열대식물원과 정원도서관, 쉼터 등을 갖춘 정원 특화 공간으로, 계층별·가족 대상 정원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돼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정원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