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유희를 꿈꾸다 - 동산 강석희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다만 길고 짧은 삶이 다를 뿐,
그렇다고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 지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어록처럼 끊임없이 멈추지 않고 살아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새해엔 일 년의 계획을 세우듯,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물질이든 정신의 풍요이든 삶은 채우는 것이다
그러나 넘칠 때까지 채워서는 안 된다.
적당 이를 아는 것이 삶의 지혜다 여백은 채워진 것을 지켜 준다.
정신의 풍요를 통해서 물질의 빈곤을 극복 할 수 있다.
끊임없는 학습과 경험은 이것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꽃길만 걷는 삶은 정신의 풍요를 채우지 못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그것이 실패든 성공이든 험한 길 고운 길을 가리지 말고
나에게 주어진 처지를 피 할 수 없음 즐기자.
모든 것은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 영원한 것은 없다.
꽃은 피면 지고, 지면 다시 핀다. 흐르는 강물에 몸을 맡겨라
거슬러 오르려고 하면 힘이 빠져 침몰 한다
마음 가는 데로 살고 그 마음에 진심을 담아라.
행복은 누군가와 비교 하는 게 아니라 어제의 나와 비교할 때 온다.
오늘 내가 당당한 까닭은 어제 내가 충실했기 때문이다.
진실로 세상을 보고 진실로 나를 보여 줘라
진실은 최후의 승자가 된다. 바다를 보면서 산을 생각하지 않고
산을 보면서 바다를 생각하지 않는다.
담대하고 의연한 걸음걸음은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되고
사유의 퇴적위에서 한 송이 연꽃처럼 피어날 내 자아의 발현은
한낱 죽음 따위가 걸림돌이 되지 못 할 것이다.
때가 되면 비상의 날개를 주저 없이 활짝 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