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2025년 군산 관내에서는 총 239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16명과 재산피해 1,903백만 원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대비 화재 발생 건수는 2건(0.8%) 감소, 재산피해 6,646백만 원(77.7%)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4명(33.3%)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과 더불어 시민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비롯해 OPEN-소방서 운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각종 지역 행사 및 축제 현장에서의 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군산 지역 축제 및 체험 행사장에서 총 5회에 걸쳐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하임리히 응급처치법, 화재대피 요령, 연기소화기 분사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등 실생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체험형 교육과 홍보 활동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2025년 한 해 동안 소방안전교육은 총 35,47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대상별로는 ▲유아 5,721명 ▲초등학생 11,397명 ▲중·고등학생 3,525명 ▲성인 7,688명 ▲노인 4,413명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외국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도 2,730명에게 제공됐다.
또한 유치원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포함한 체험 교육은 32회 운영됐으며, 공공기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출장 소방안전교육은 239회 실시되는 등 총 271회의 교육 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전문 교육을 이수한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도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생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