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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

박수현 기자 입력 2026.01.22 15:39 수정 2026.01.22 03:39

- 2월까지 겨울철 집중 발생…영유아 각별 주의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3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10~100개의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할 만큼 전염성이 높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또는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음식 섭취, 감염 환자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이며, 겨울철 대표 별미인 생굴 등 비가열 어패류 섭취 시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직·간접 접촉으로 인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보건소는 개인위생 관리 및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알리고 있다.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설사·복통·오한·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수일 내 자연 회복된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있어 적극적인 사전 예방 및 관리가 요구된다.

주요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어패류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세척·소독 철저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 후 섭취하기 ▲구토물·오염된 환경은 신속하게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 등으로 소독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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