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67%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 조사보다 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취임 이후 동일 기관 조사 가운데 최고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17%에 머물렀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순으로 나타났다.
당 대표 직무 평가를 보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3%, ‘잘못하고 있다’는 42%로 오차범위 내에서 엇비슷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잘하고 있다’ 23%, ‘잘못하고 있다’ 62%로 부정 평가가 크게 앞섰다.
최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량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죄에 비해 가볍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적절하다’는 26%, ‘무죄이므로 판결이 잘못됐다’는 의견은 2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와 응답률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