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수액 채취가 지속되는 한파로 인해 지난해와 비슷한 2월부터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우수(雨水)를 전후해 해발 600m 이상인 뱀사골 인근에 서식하는 지름 20㎝이상의 고로쇠나무 9만여 그루에서 채취한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해풍이 미치지 않는 지역 특성과 고지대에서 채취해 수질이 뛰어나고 단맛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으로 4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일 때 채취량이 절정을 이룬다.
지난해 뱀사골 인근에서는 100여 농가가 고로쇠 채취로 10억여 원의 소득을 올렸다.
한편, 오는 2026년 3월 14일(토)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제38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