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노인의 경륜과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국비 확보를 통한 예산 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45명의 고령자를 채용하고, 7천4백46만 원의 고용지원금(국비)을 세외수입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공공서비스, 환경, 안전, 복지서비스, 의료서비스 등 ESG 분야에서 60세 이상 고령자를 채용하는 사업에 대해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조건은 월 60시간 이상, 5개월 이상 근무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월 평균 76만 원 이상 임금을 지급하는 경우로, 4대 보험 가입 및 노동관계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간 최대 1인당 170만 원(월 34만 원×5개월)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 어르신 인력을 배치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국비 지원을 통해 시 재정 부담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비로 추진되는 사업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를 채용한 사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국비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