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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군산공항 제주노선 하루 3회로 확대

박수현 기자 입력 2026.03.22 16:28 수정 2026.03.22 04:28

하계 운항 증편…탑승률 상승에 이용 활성화 기대

군산공항 제주 노선 항공편이 하루 3회로 늘어난다. 이용객 증가 흐름을 반영한 조치로, 도민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월 29일부터 군산~제주 노선을 기존 하루 2회에서 3회로 확대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국토교통부의 하계 항공편 일정 확정에 따라 이뤄졌다.

새롭게 추가되는 항공편은 군산 출발 오전 11시 10분, 제주 출발 오전 9시 20분이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시간대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일정 조정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증편은 최근 항공 수요 회복 흐름을 반영한 결과다. 군산공항 탑승률은 올해 1월 80%에서 2월 86%로 상승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운항 안정성도 개선된 모습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계 기간 결항률은 0.6%로, 전년 대비 크게 낮아졌다. 제·방빙시설 도입과 제설 대응체계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항공 수요 확대를 위해 여행사 대상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승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편도 5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항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군산공항을 지역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보고, 향후에도 운항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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