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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론 공공서비스 실증 본격화… 산림ㆍ재난ㆍ국산드론 분야 사업 추진

윤순기 기자 입력 2026.03.31 16:04 수정 2026.03.31 04:04

- 4월 7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공공서비스 중심 드론 실증 확대
- 산림ㆍ재난ㆍ국산드론 고도화 분야 추진…FPV 산불감시체계 중점 추진
- 드론특별자유화구역내 규제 면제 특례 활용, 실증 결과 기반 상용화 추진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기반으로 드론 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2026년 남원시 드론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4월 7일까지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내 규제특례를 활용해 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드론 기술을 검증하고 이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3개 내외 기업을 모집하여 총 1억 5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남원시는 2024년부터 드론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올해는 단순 실증을 넘어 공공서비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상용화 중심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지역 특성과 공공수요를 반영하여 ▲산림 ▲안전재난 ▲국산 드론 고도화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산림 분야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히 국산소형드론(FPV)을 활용한 산불감시체계 구축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산소형드론(FPV)의 초근접 투입과 기동성을 활용하여, 기존 감시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재난 분야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수색 및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실종자 수색, 재난 현장 상황 파악 등 공공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국산 드론 고도화 분야에서는 임무특화형 드론 개발과 부품 고도화를 통해 국산 드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에서 실제로 필요한 수요를 반영하여 추진되는 것이 특징으로, 남원시는 지리산권 산림 환경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중심으로 실증을 진행하고 향후 공공서비스 확대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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