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봉례)가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위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통통금동’ 세탁기 청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금동 저소득층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추진된다. ‘통통금동’은 주민과의 소통(通)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일상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하며 체감도 높은 복지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전문 청소업체 홈케어119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세탁기를 분해한 뒤 내부 세척과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소 관리가 어려운 세탁조 내부까지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위생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사업 추진 첫 달인 3월에는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4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실제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부모가정의 자녀는 “옷에서 냄새가 나서 불편했는데 이제는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아요. 엄마도 좋아하셔서 저도 기뻐요”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맞춤형복지팀과 통장이 협력해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 홍보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완료 후 만족도 조사와 현장 사진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