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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익산시장 결선 변수…심보균, 조용식과 정책연대

박병진 기자 입력 2026.04.14 17:33 수정 2026.04.14 05:33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결선을 앞두고 탈락 후보의 선택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심보균 예비후보가 조용식 예비후보와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전북도당이 발표한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조용식·최정호 두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 상황에서, 심 후보의 지지층 향배가 판세를 가를 핵심 요인으로 주목돼 왔다.

심보균 예비후보는 14일 조용식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요구하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 중심의 연대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연대를 통해 조용식 후보가 시정 운영을 맡고, 심 후보는 정책 보완과 견제 역할을 담당하는 협력 구상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공직 경험을 공유한 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연대를 통해 안정성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익산·군산·김제·부안을 아우르는 메가시티 구상 ▲AI 기반 산업단지 조성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등을 공동 과제로 제시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연대를 두고 결선 승부를 앞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지지층 결집 여부가 향후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결선 투표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익산=박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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