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총경 임정빈) 수송지구대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사이버 도박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집중 예방활동을 전재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 오락 수준을 넘어 범죄로 이어지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을 반영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업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최근 청소년 사이버도박은 채무 문제, 학교폭력,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불법 도박 사이트 접근과 SNS 광고 확산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조기 차단과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신학기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예방에 나섰다.
수송지구대는 2026. 2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를 집중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학교와 학원가, PC방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였으며, 학교 인근 상가와 버스정류장 등 주요 지점에 부착해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업주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출입구 주변에 신고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실질적인 접근 차단에 힘썼다.
아울러 SPO(학교전담경찰관)와 협업해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사이버도박 예방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과 지속 관리도 병행했다. 특히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2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청소년 도박 상담센터(1336) 안내를 통해 사후 지원체계도 강화함으로서, 해당기간 동안 사이버도박 관련 112신고의 제로화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정빈 서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