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 정치/군정

국립의전원법 통과…민주당 전북도당 “공공의료 전환점”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4.26 16:19 수정 2026.04.26 04:19

“8년 노력 결실…지역의료 정상화·인력양성 체계 구축”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안의 국회 통과를 두고 공공의료 체계 전환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하며 후속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통과를 환영하며 “공공의료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한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도당은 이번 법안 통과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장기간 축적된 노력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8년 동안 공공의료 인력 양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는 입장이다.

도당은 입장문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공공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핵심 기반으로 규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공공의료 시스템 전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정부를 향해 실질적인 정책 이행을 촉구했다. 충분한 재정 지원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법 제정 취지가 현장에서 구현돼야 하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전북도당은 향후 대응 방향도 제시했다. 국립의전원법이 선언적 의미에 머물지 않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를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남대학교 폐교 이후 장기간 공백 상태였던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 체계를 복원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번 법안 통과는 지역의료 회복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공의료 확충과 지역의료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