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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ICT 산학협력 성과 ‘집결’…ITRC 대전서 경쟁력 입증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4.26 16:20 수정 2026.04.26 04:20

AI·디지털 인재양성과 기업 공동연구 성과 한자리 공개


전북자치도가 AI·ICT 기반 산학협력 성과를 전국 무대에서 선보이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에 참가해 산학 공동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전국 38개 대학 81개 연구센터가 참여해 AI·ICT 분야 연구성과와 인재양성 사례를 공유했다.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지역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주요 성과로는 탄소·아라미드 프리프레그 기반 스마트 파크골프 클럽, 저전력 통합 환경센서 시스템, 경량 360도 공간 매핑 디바이스, 초정밀 3축 LbL 로봇 및 제어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이들 기술은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와 지역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결과물로, AI·ICT 기반 지역 산업 혁신 가능성과 산학협력 모델의 실효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연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AI·디지털 융합 인재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직자 대상 석·박사 과정 운영과 기업 연계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지능화혁신 인재양성 수행기관으로,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박선미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AI·ICT 인재양성 방향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학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을 지속 확대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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