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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노쇼·사기 대응 위해 설문조사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4.27 15:41 수정 2026.04.27 03:41

전북경찰청, 소상공인 범죄 대응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전북경찰청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현장 중심 치안 강화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은 전북소상공인연합회원 2,630명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범죄예방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증가하는 노쇼 사기 등 소상공인을 노린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실제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조직이 군부대 장교와 교직원을 사칭해 국내 소상공인 215명을 상대로 총 38억 원 규모의 대리 구매 사기를 벌인 사례도 발생했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지난 4월 3일 관련 기관과 함께 범죄 취약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설문은 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설문은 소상공인이 경험했거나 불안을 느끼는 범죄 유형과 필요로 하는 범죄예방 활동, 관련 인프라 개선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정책과 통합 지원 활동을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치안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범죄 불안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안전한 생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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