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서남권 해상풍력 산업 연계를 강조
하며 재생에너지 중심 전북 산업 전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 후보는 13일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진행 중인 부안 RE100 국가산단 유치 농성장을 찾아 범군민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농성은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입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지역 균형 추진, 정치권의 적극 대응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 산업은 이미 재생에너지 경제체제로 들어섰고 현대차 새만금 9조 원 투자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에 재생에너지 사용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조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RE100은 단순 선언이 아니라 산업 경쟁력”이라며 “새만금은 그 경쟁력을 가장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대한민국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산업이 들어서고 기업이 전력을 소비하며 그 이익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지산지소’ 원칙이 확립돼야 한다”며 “해상풍력과 태양광, 수소 생산기반을 갖춘 새만금권은 대한민국 RE100 산업 최적지”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이날 열린 ‘새만금 비전 현장간담회’에도 참석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원택, 김의겸 등과 함께 새만금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현대차 9조 원 투자 현실화와 피지컬 AI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해상풍력·태양광 기반 RE100 산업단지 조성, 그린수소 혁신밸리 구축, 이차전지 및 첨단 반도체 산업 육성, 새만금 공항과 인입도로 조기 완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 후보는 “새만금은 단순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산업 전진기지”라며 “RE100 산단 전북 유치는 이재명 정부가 전북에 연 대도약 기회이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국가 전략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원팀이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해야 새만금 사업과 전북 미래산업 육성도 속도를 낼 수 있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RE100 산단 유치를 위한 입법과 관계부처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