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26년 독거노인 홈 클리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홈 클리닝 사업은 전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 가구는 연 3회 방문할 예정으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제를 활용해 실내 방역과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방 냉장고 정리 및 후드 필터 청소, △실내 청소 및 폐기물 처리 등에 집중해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 등 각종 전염성 질환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박은정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장은 “홈 클리닝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스스로 집을 관리하기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청소를 넘어 열악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을 완화하고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까지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정 방문 시 안부 확인을 병행해 고독사 예방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기반인 깨끗한 주거 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으로, 통합돌봄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저소득 재가 노인 무료 급식사업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