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지역 맞춤형 과학문화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국립군산대학교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14일 ‘2026년도 민간주도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운영 기관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특성을 결합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체감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기관과 과제는 ▲남원시 천문과학관의 ‘찾아가는 이동식 천문과학관’ ▲(사)애니멀프리이니셔티브의 ‘동물없는 실험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북형 AI·로봇 융합 PBL’ ▲전북생명의숲의 ‘시민참여형 생물다양성 과학문화 프로젝트’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의 ‘전북 항공우주 미래인재 탐방 사업’ 등이다.
각 사업은 천문·우주와 AI·로봇, 생태·환경, 윤리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 비중이 높아 도민들의 과학문화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학을 단순한 교육이 아닌 생활 속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지역 기반 과학문화 생태계도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립군산대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 유수창 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민간 역량이 과학문화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북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 등을 재원으로 지역 과학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 과학축전 등 지역 과학문화 행사 정보는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