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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 시·군 조직 정비 본격화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6.07 15:47 수정 2026.06.07 15:47

전북대표 가요 장르별 선발대회 9월 개최…머무르는 관광 콘텐츠 육성 박차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이 시·군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전북형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은 지난 5일 전주 시내 한 식당에서 홍성일 회장과 임원, 시·군 지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지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 운영 활성화와 지역별 문화예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신규 임원을 선출·임명했다. 순창군 권병연 회장이 선출됐으며 고창군 정상용 부회장, 남원시 최민자 부회장, 완주군 이경순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장수군 정춘원 감사도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2월 말까지다.

참석자들은 전북 전역을 연결하는 공연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예술인 발굴, 관광객 체류형 문화콘텐츠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6 전북대표 가요 장르별 선발대회' 추진 일정도 확정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선 심사는 8월 7일, 예선 결과 발표는 8월 10일 실시된다. 본선 무대는 9월 1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은 올해 춤 페스타, 패션쇼의 향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며 전북형 K-컬처 브랜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역 공연예술과 관광을 연계해 관광객이 전북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상설공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홍성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의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각 시·군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전북만의 K-컬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며 “상설공연은 단순한 공연 행사가 아니라 관광객이 전북에 머물고 소비하며 지역을 다시 찾게 만드는 핵심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군 조직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지역 예술인 발굴과 공연 활성화에 힘쓰고,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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