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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경찰청 서장급 인사 단행…완주·김제·부안 등 8개 경찰서장 교체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6.07 16:27 수정 2026.06.07 04:27

수사·치안상황·기획 분야 전문가 전진 배치…지역 맞춤형 치안 역량 강화 기대

전북경찰청이 서장급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일선 경찰서장과 주요 간부 보직을 새롭게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완주·김제·부안·진안·임실·순창·정읍경찰서장 등이 교체되거나 자리를 옮기면서 지역 치안 체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제경찰서장에는 허성수 총경이 임명됐다. 전북 남성고와 경찰대(16기) 법학과를 졸업한 허 서장은 경기남부경찰청 112상황팀장과 홍보협력계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전북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근무했다. 상황관리와 생활안전 분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안경찰서장에는 조성근 총경이 발령됐다. 경찰대 13기 출신으로 경기북부청 경무계장과 기획예산계장, 전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지냈다. 조직 운영과 기획 능력을 두루 갖춘 행정통으로 평가된다.

진안경찰서장은 남원 출신의 신은영 총경이 맡는다. 전주성심여고와 전북대를 졸업했으며 전북청 여성보호계장과 교육계장, 112종합상황실 등을 거쳐 최근 제주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근무했다. 전북경찰 내 대표적인 여성 간부로 꼽힌다.

완주경찰서장에는 손광혁 총경이 임명됐다. 경찰대 17기 출신으로 경찰청 성과관리계장과 국회계장, 기획계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전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을 맡아왔다. 중앙과 지역을 두루 경험한 기획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실경찰서장에는 백형석 총경이 자리를 옮긴다. 경찰대 7기 출신으로 광주청 경무과장과 서부경찰서장,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김제경찰서장을 맡아왔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갖춘 베테랑 경찰 간부로 평가된다.

순창경찰서장은 익산 출신 박삼서 총경이 맡게 됐다. 남성고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북청 정보계장과 홍보계장, 경비과장 등을 거친 지역 치안 전문가다. 최근에는 광주경찰청 112상황팀장으로 근무했다.

정읍경찰서장에는 강경남 총경이 임명됐다. 제주 출신으로 제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과 강력계장, 전북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한 수사통이다. 형사·강력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범죄 대응 강화가 기대된다.

장수경찰서는 이여정 총경이 유임됐다. 이 서장은 서울청과 제주청,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4년부터 장수경찰서를 이끌고 있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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