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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이리공고, 첨단산업 마이스터고 선정

박병진 기자 입력 2026.06.16 15:13 수정 2026.06.16 03:13

‘AI·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 선정…2028년 개교 목표
400억 들여 배터리 분야 인재 양성…교육·취업·정착 선순환

익산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AI·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 공모에 이리공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리공고는 배터리공정과와 배터리시스템과 등 2개 학과, 6학급 규모의 마이스터고로 전환돼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
마이스터고 운영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약 4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신 이차전지 실습장비를 구축하고 전교생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도 조성하는 등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이번 선정은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이리공고가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과 인재 양성 기반을 함께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지역 이차전지 기업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미원상사, ㈜한솔케미칼, 솔루스첨단소재㈜ 등과 학교를 연결하는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선정 과정에서 익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긴밀한 협력도 힘을 보탰다. 지역의원인 이춘석, 한병도 국회의원과 원광대 교수출신인 강경숙 국회의원은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새만금 특화단지와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시는 이번 마이스터고 지정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에서 첨단기술을 배우고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이리공고가 첨단 산업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개교 준비와 후속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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