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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120여 단원 참여 재난 대응 실전교육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9.09 15:30 수정 2026.09.09 03:30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지진대피 능력 익혀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교육에 나섰다.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9일 완산구 소태정로 일원에서 단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지역자율방재단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방재단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 재난 유형별 대응요령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이 다뤄졌다.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단원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익히도록 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우수받이 정비와 모래주머니 제작을 비롯해 겨울철 취약구간 제설제 살포, 화재 예방 예찰 등 계절별 재난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와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민간 방재조직의 초기 대응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단원들의 재난 대응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해성 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단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단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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