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경제/IT 경제

전주 동서학동에 예술인 공공임대 88가구 공급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9.10 17:12 수정 2026.09.10 05:12

무형유산·예술 종사자 대상…10월 1~8일 신청·내년 8월 입주

전주지역 무형유산과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특화형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에 건설 중인 ‘전주동서학 통합공공임대주택’ 8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주택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와 주거를 연계한 지원주택으로 조성된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가 인정하는 무형유산 종사자와 예술 분야 종사자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31㎡ 24가구, 41㎡ 56가구, 51㎡ 8가구 등 모두 88가구다. 이 가운데 31㎡형 5가구는 주거약자용으로 공급된다.

특히 사업지가 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예술마을 등 전주의 주요 문화예술 공간과 가까워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작활동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2027년 8월부터 가능하며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받는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현장 접수는 10월 7일 진행된다.

이번 공급은 공공임대주택을 지역 문화예술 일자리와 연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주거비 부담을 낮춰 문화예술 인력의 지역 이탈을 줄이고 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직업 기준과 임대조건, 소득·자산 등 구체적인 신청 자격과 공급 일정은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와 LH청약플러스, LH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