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천 교육감은 10일 전주 덕진노인복지관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전주 덕진노인복지관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도내 14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쌀과 누룽지, 화장지, 김, 물티슈, 컵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위문품은 교육청 직원들이 공무출장 과정에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마련했다. 이번에 사용한 마일리지는 48만9002마일로 약 489만원 상당이다. 소멸할 수 있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지역사회 나눔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천 교육감은 “명절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