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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사설

사무실 현장 이전 새만금개발청 역할 막중

전라매일 기자 입력 2018.12.23 19:03 수정 2018.12.23 07:03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현장으로 이전하고 지난 19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본격적인 새만금 시대를 열었다. 그동안 현지가 아닌 세종시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면서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는 비난이 많았다. 개발청은 새만금개발에 막중한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새만금개발의 주역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새만금개발청은 청사가 있던 세종시에서 지난 10일 새만금 현장으로 이전했다. 지난 9월 출범한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새 청사에서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새만금개발청의 역할은 막중하다. 공공주도 매립사업 본격 추진과 혁신성장 전략사업 발굴, 주요 기반시설 조기구축 등을 통한 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할 주역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유치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이와 관련 새만금개발청은 19일 새만금자문단 투자분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요약하면 관광레저 등 특화산업을 우선 유치해 그 성과를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와 관련 금융 분야에서 민관 파트너십 조성과 협력 선행을 강조했다. 공공주도 개발과 투자유치 및 민관협력 사업추진에 지난 9월 설립된 새만금개발공사 역할의 중요성과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한 인프라 조성 차원에서 새만금개발청의 투자여건 조성과 관련한 권한의 일원화 필요성도 제시했다.
앵커기업 유치와 성공적인 사업시행을 위한 주민의견 사전 청취 및 갈등조정기구 마련 등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새만금 현지로 이사를 하고 업무를 시작한 새만금개발청의 제대로 된 역할을 기대한다. 개발청은 역할에 대한 확실한 의식을 먼저 가져야 한다. 그리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명품 새만금개발의 선봉이 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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