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선정하는 문화 공동체
- 완주문화도시추진단 공동체사업 <메이드 인 공공>
이정은 기자 / 2020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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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완주 문화공동체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완주문화도시추진단(단장 문윤걸)에서는 <2020 메이드 인 공공> 올해 사업 공모를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

완주문화도시추진단의 <메이드 인 공공>사업은 문화적 접근과 방식을 통한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공동체 발굴 및 문화 사업을 지원하고자 진행된다.

이에 지난 3년 동안 30여 개에 달하는 문화공동체 발굴 및 육성을 해왔다.

지역사회의 주민갈등, 세대 간 교류, 청년의 문화사회적 참여, 이주여성, 치매노인의 문화활동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올해 <메이드 인 공공>은 준비형과 성장형을 구분해서 공모를 진행, 공동체 기반 형성에서부터 활동 영역의 확장까지 집중지원 할 예정이다.

문화공동체 조직을 준비하는 모임을 위한‘공동체 준비형’공모는 주민 평가단에 의해 심사, 결정된다.

지원기관의 일방적 선정방식이 아닌, 선정 과정에 주민 평가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공동체 형성과정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고, 공동체 일원으로 활동하게 될 주민들이 직접 평가위원으로 참여함으로써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공동체 성장형’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 컨설팅 심사로 진행, 공동체 구성원들과 외부전문가 심사위원이 함께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사업결과 및 효과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완주에 거점을 두고 있는 3인 이상 크고 작은 모임부터 공동체 등록증이 있는 공동체까지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등록증 유무에 따라 공동체 준비형과 공동체 성장형으로 구분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메이드 인 공공 ‘준비형’과 ‘성장형’은 심사결과에 따라 각각 고정 200만원 무정산 지원과 최대 800만원까지 차등지원 된다.

완주문화도시추진단 문윤걸 단장은 “사업의 선별 과정부터 주민이 함께하는 과정중심의 사업을 설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요와 공급을 스스로 진단하는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라며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체계를 주민 주체에게 돌려주기 위한 시범사업”이라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내달 5일까지며, 공모신청 및 접수방법은 완주문화도시추진단 홈페이지(www.wanjuculture.com)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063-291-5599)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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