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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본궤도

안재용 기자 입력 2021.03.30 18:08 수정 0000.00.00 00:00

군산대 인근 280억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

ⓒ e-전라매일
사회적경제 주체의 집적화를 통한 네트워킹, 판로확보, 전문인력양성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전북도는 30일 군산대학교 인근 혁신타운 사업대상지 현장에서 송하진 지사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신영대 국회의원과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타운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신축되는 교육 연구 및 근린생활 시설로 오는 2022년 8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혁신타운은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돕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全 주기적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연대허브, 혁신양성, 공유실험, 연구혁신, 교류활동 등을 위한 집적공간으로 이뤄진다.
혁신타운 조성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독립성은 유지하되, 지형을 최대한 살려 인근 군산대와도 연계가 가능하도록 배치하고, 각종 정부가 인정하는 인증도 취득했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에 발맞춰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적용과 고효율 조명기기(LED)를 사용해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하고 효율이 높은 친환경·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설계됐다.
또한 장애인·어린이·노인·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장애물 없는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으로 녹색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제로에너지 예비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건축물 외부도 사회적경제 혁신활동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부지와 도로 경계에는 주민들의 보행 흐름을 고려해 휴게장소로 제공될 이야기마당, 건물의 주출입구 인근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맞이마당, 건물과 건물사이의 중앙에는 이용자의 휴게 및 야외혁신실험을 위한 숲마루마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송하진 지사는 “오늘 첫 삽을 뜨는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국 최초로 착공하는 만큼 국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더 좋은 일자리, 더 좋은 사회적 서비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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