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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자신이 하는 행동 그 모든 것들이, 부모에게는 ‘성가신 것’으로만 받아들여진다. 부모가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어림도 없다.
사랑 없는 포용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과연 그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될까?
아이들은 지신들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것에 대한 자신의 책임감이 강해진다.
그들은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만들고, 스스로를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건, 그 결과는 항상 부정적이고 동일하며, 그 때문에 통제할 수 없을 거라고 단정 지으며 부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아이가 사랑받지 못하면 일단 그들의 마음이 망가져버린다. 그들은 자신의 고통에 대한 모양이나 이유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비교적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또, 그들은 자신들의 기능이 자신의 내면의 불안과 고통을 풀어내는 행동이나 생각을 여러 가지 형태로 드러낸다.
아이의 애정 결핍을 드러내는 행동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는데, 잘 관찰하여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첫째, 두려움과 공포증이 생기고 자주 표출한다. 어둠의 특정 물건이나 동물, 특정 상황에서 더 잘 나타나며 아이는 그것들을 통제 할 수 없다.
둘째, 매우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아이들의 분노, 눈물이나 웃음, 감정을 담을 수가 없다. 그들의 감정 표현은 항상 과장된 톤을 보인다.
셋째, 불안정해진다. 그러한 아이들은 오늘 한 가지 무언가를 원하고, 내일에는 다른 것을 원한다.
그 아이는 또한 행동을 하고나서도, 갑자기 전혀 다른 행동을 할 수도 있다. 그것은 아이들에게는 정상적인 일이지만, 이 경우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에게서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하고 두드러지게 나타나 주위 사람까지도 놀라게 한다.
넷째, 그들은 불안한 행동을 일으킨다.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언제나 쉬지 않고 질문을 하고, 뭔가 다른 반복되는 행동을 한다.
다섯째, 집중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며, 학교나 단체생활 중에서 여러 가지의 문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여섯째, 그들은 스스로 남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숨으며, 최소한 숨으려 한다. 아이가 스스로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가 되기를 원한다. 그들은 숨어 지내고, 몰래 빠져 나오며, 존재하지 않는 듯이 눈치를 보며 행동한다.
일곱째,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많은 사회적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그들은 다른 아이들이나 어른들과 함께 있을 때, 매우 불편해하며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의심이 많아진다. 그들은 혼란과 불편함을 나타내는 많은 신호를 보여준다.
때때로, 그들은 정말로 완고하게 행동하며, 자신의 나이에 맞지 않게, 활력과 생명력을 거의 잃어버린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아이들을 가엾게 여기고,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 벽을 치며 대응한다.
인간은 평생 동안 따뜻한 접촉과, 포옹, 그리고 따뜻한 말을 필요로 한다. 특히 어린 시절에는 더더욱 필요하다. 애정의 표시는 우리의 성장에 필요한 감정적인 ‘음식’과 같다.
아이들이 먹거나 자는 것과 같은 행동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다. 부모가 완벽하지는 않을지언정, 일단 아이를 갖게 되면 아이가 무엇을 하건, 그 아이가 자신이 사랑받고 환영받는다고 느끼도록 해주어야 할 것이다. 특히, 아동학대나 아동학대 치사사건 등을 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이란 주제어를 통해 생각의 여지를 남긴다.
결론적으로, 아이에게 자존감을 높여주려면 먼저 사랑부터 주는 게 맞다. 그리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변화 된 모습을 보이거나 잘 하는 부분이 있다면 칭찬을 아끼지 말고 자주 해줘라.
아이들은 부모의 칭찬과 사랑으로 성장하는 아주 단순한 생명체라는 것을 꼭 기억하자.
미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서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교사 ‘톰 로빈스’가 주장하는 것처럼
“그 누구도, 행복한 어린 시절을 갖는 것에 결코 늦은 일이란 없다.”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기에...
김혜란
편집위원
전주지역아동센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