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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사설

코로나 집단감염, 백신은 방역수칙 준수뿐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입력 2021.03.30 18:27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에는 집단감염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방역수칙 준수의 생활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의 경우 지난 29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20명 중 17명이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도 다양했다.
전주시의 한 미나리꽝 작업 관련 확진자 7명을 비롯해 가족 감염 2명, 감염자 가족 중 한 명의 대중목욕탕 이용에 따른 집단감염 4명, 직장동료 간 감염 4명 등이었다.
이 같은 상황은 음식점을 비롯한 카페, 휘트니스센터, PC방 등등의 다중이용시설 모두가 발생할 개연성을 안고 있다.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집단감염은 코로나-19와의 싸움이 1년 넘게 계속되는 데 따른 심리적 방심과 정부의 거리 두기 완화로 방역수칙이 느슨해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거기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나들이를 포함한 상춘객이 늘면서 거리 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것도 감염 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나는 괜찮겠지’, ‘설마 내가 걸릴리야’하는 자만심으로 수칙을 소홀히 하는 순간이 코로나 바이러스에게는 침투할 절호의 기회가 된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람의 무분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n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다. 우리는 지난 1년 코로나-19의 위력을 보고 듣고 겪으면서 경제 활동을 비롯한 생활 전반의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는 대변혁의 소용돌이 앞에 넋을 잃고 있다.
이제 그 잔인하고 위험한 고리는 끊어내야 할 것 아닌가. 방법은 간단하다. 방역수칙 철저 준수!, 그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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