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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한국전통문화전당-신협, 전주한지발전 위해 `맞손`

조경환 기자 입력 2021.04.04 16:31 수정 0000.00.00 00:00

오는 30일까지 접수... 전주 한지장 4인의 전통한지 제조기술 전수

ⓒ e-전라매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신협이 전주한지 발전을 위해 두 손을 잡았다.
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따르면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한지의 복원과 생산, 전주한지의 명맥 유지와 기술 계승을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도제식 교육, 한지장 노령화로 인한 기술 전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계자 선발 및 교육과정들은 다양한 세대가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SNS, 실시간 라이브 방송 등 친밀도 높은 맞춤형 매체를 활용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신협중앙회와“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 11월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전주한지는 고려중기 이래 조선후기까지 왕실의 진상품이었으며 조선시대 때는 외교문서로 사용되던 “고려지”로 시작하여 한지 본향으로의 자존심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전주의 “흑석골”은 근대 최초의 한지 집적화 생산지로 대한민국 한지의 대표적 성지이다.
이에 전주시는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시행 2016.05.30.)에 따라 2017년 4월 전주한지장 4인(김천종, 강갑석, 김인수, 최성일)을 지정하고, 전주의 흑석골에 전통한지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전주한지장의 계승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성장기반 확층 및 자생력의 강화로 지역 사회에 대한 전주한지의 역할과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계자 교육과정은 김천종, 강갑석, 김인수 최성일 등 전주한지장 4인의 현장실습교육과 함께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의 이론교육을 받아 전주한지장으로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당은 전주한지장 후계자를 위해 추후 한지 관련 공공기관 및 생산업체 취업 추천 또는 한지마을 내 공방 입주를 통한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전주한지의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주전통한지의 확산 보급을 위해 전주한지장의 후계자 양성에 힘쓰겠다”며,“후계자 교육생의 교육과정의 체계화를 통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여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 모집은 4월 30일까지로 (재)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지산업지원센터 한지산업연구팀(063-281-153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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