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남대천 수질보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3월 31일부터
그물망을 이용해 하천 하부에 쌓인 퇴적물을 긁어냈으며 무주읍 남대천 U대회 기념교 아래 보를 개방해 유속 차를 이용한 오염물질 제거작업을 진행(2차 4.21.~23. 예정)했다.
또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남대천 주변에 버려져 있던 폐비닐과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들과 잡목 등을 수거했으며 무주군 수난구조대(보트 1대, 잠수인력 4명)가 직접 참여해 수중 쓰레기들을 제거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관내 하천 25곳의 수질검사 결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평균 농도는 1.2mg/L, 부유물질은 2.04mg/L로 하천수 수질기준 Ib등급(좋음)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미생물 활동의 증가와 하천수량 감소 및 유속 저하로 인한 퇴적물의 증가, 퇴비 및 거름 사용으로 유입되는 오염물 때문에 수질오염과 탁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지난달 30일 군청 환경지도,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들과 남대천 일대를 둘러보고 수질보호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과 대응을 주문했으며 무주군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