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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해상화재 경각심·진화 대응력 ‘탄탄히’

박수현 기자 입력 2021.04.13 18:04 수정 0000.00.00 00:00

군산해경, 이달 말까지 항·포구, 연안해역 선박화재 집중훈련

ⓒ e-전라매일
군산해경이 이달 말까지 관내 주요 항ㆍ포구에서 선박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 동안 관내 3개 파출소 9개 팀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박화재는 겨울철 선박 내 전열기 사용 부주의로 발생했던 예년과는 달리 최근에는 특정시기가 없고 그 원인도 다양하다.
특히 항내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한 척의 배에 다른 여러 척의 배가 함께 묶여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순식간에 다른 선박으로 옮겨 붙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때문에 해경은 이번 훈련을 연안 해역과 항ㆍ포구에서 집중 실시할 방침이며, 가상의 상황을 부여하고 그 대응과정을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실제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신고접수와 동시에 현장출동, 초동조치(상황전파)를 진행하고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화재선박에서 불을 끄던 선원이 화마를 피해 해상으로 투신할 경우를 가정해 복합적 상황을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상황을 꾸렸다.
또, 항내 계류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화(鎭火) 책임기관인 소방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훈련과정에서 논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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