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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스포츠

손흥민 향한 인종차별, 글로벌 SNS 기업도 예의주시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4.13 18:14 수정 0000.00.00 00:00

트위터·인스타그램 정책 위반 글·계정 삭제 단호히 삭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인종차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들이 축구계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차별 논란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CNN은 13일(한국시간) 최근 손흥민을 향한 SNS상 인종차별 건을 자세히 소개하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업체들의 반응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맥토미니(맨유)의 손에 얼굴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어진 장면에서 맨유가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에 맥토미니가 오른손으로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장면이 잡히면서 골이 취소됐다.
이에 맨유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SNS을 찾아 강하게 비판했다. 인종차별 발언도 포함됐다.
CNN은 손흥민의 사례를 들어 “여러 SNS 플랫폼에서 축구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이 확산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트위터는 CNN을 통해 “최근 사건 이후 조치를 취했으며 정책에 위반되는 많은 트윗을 삭제했다”며 “트위터에 인종차별의 여지는 없다. 팬과 선수에게 모두 안전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인스타그램을 소유한 페이스북은 손흥민을 향한 차별에 “혐오스럽다”며 “우리 인스타그램에선 원하지 않는 것이다. 규정을 위반한 많은 글과 계정을 삭제했다.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단호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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