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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김민준 선수,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동메달 `쾌거`

이정은 기자 입력 2021.04.14 17:40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전주대의 김민준 레슬링 선수가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주대는 운동처방학과 김민준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되는 ‘2021년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130kg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민준 선수는 이라크, 알 타미미아(Al Tameemi)선수를 상대로 시작부터 가뿐한 승리를 거머줬다.

하지만 카자흐스탄 알림칸 스즈드코프(Alimkhan syzdykov)선수와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며 승점을 원점으로 돌려놨다.

그러나 김민준 선수는 3위-5위 결정전에서 무서운 뒷심을 보였다. 일본 소타 오쿠무라(Sota Okumura) 선수를 상대로 옆굴리기로 8점을 획득하는 등 9대 0으로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또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돼 지난 3월부터는 국가대표 선수촌 생활을 하며 차근차근 큰 무대 경험도 쌓아가며 기량을 키우고 있다.

이처럼 김민준 선수는 체력과 기술, 경험 등을 꾸준하게 키워나가고 있어 이번 동메달이 더 의미가 있다.

김민준 선수는 “현재 임하는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한 결과 동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어린 나이에 외국 선수들과의 경기하는 좋은 경험을 쌓았고, 남은 불가리아 전지훈련 일정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준 선수는 현재 대학교 3학년, 신예 선수로 1학년부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2019)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또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2020)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빼어난 실력으로 국가대표 지도자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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