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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당직자 폭행 송언석 의원, 국민의힘 탈당

박찬복 기자 입력 2021.04.14 17:49 수정 0000.00.00 00:00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을 폭언 폭행한 송언석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했다.

송언석 의원은 1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가슴이 찢어지고 복잡한 심경이지만, 더 이상 당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당을 위한 충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난다"고 탈당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저는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민생과 당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면서 "이 같은 노력은 재보궐선거 개표 상황실을 준비하는 과정 중 아쉬웠던 부분을 피력하는 가운데, 일부 사무처 당직자 동지들에게 과도한 언행을 함으로 한 순간 물거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모든 것이 다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고개를 숙였다.

송 의원은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아보며 매사에 경각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처절히 반성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의 발전을 위해 당의 외곽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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