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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주력산업 연계한 타킷기업 유치 전략 성공적

안재용 기자 입력 2021.04.18 18:54 수정 0000.00.00 00:00

주력산업 연계 기업 유치 전략 성공적
산단 대개조·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전기차·전장부품·농식품·융복합소재
재생에너지 산업분야 투자유치 탄력
산업구조 다각화 등 체질개선 기여

전북도가 탄소산업과 수소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미래수송기계 등 전략산업의 체질개선과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관련산업에 대한 공격적 기업유치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치기업들 가운데 탄소와 수소, 미래 친환경 자동차 등 이종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소재를 활용한 부품과 장비생산이 연계되는 가치사슬을 형성해나가는 상황이어서 시너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산업단지 대개조 선정, 탄소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등 주요 산업단지와 전략산업을 연계한 혁신적인 발전 방안이 추진됨에 따라 산업별 전·후방 기업유치와 입주기업들의 신증설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e-전라매일

#주력산업 고도화 및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
도는 주력산업 고도화와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탄소특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산업 중심의 산단 대개조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래 신산업의 전진기지로 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과 함께 기업들의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 한도를 최대 300억원까지 상향, 기존 기업 신증설 투자 시 지원업종 제한 폐지 및 투자보조금 지원한도를 최대 80억원으로 올리는 등 투자 인센티브 강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확대된 투자 인센티브로 기업들 투자 이어져
대폭 확대된 투자 인센티브를 활용하고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전기차, 전장부품, 농식품, 제약, 융복합소재, 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기업들의 투자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쿠팡㈜이 뉴욕증시 상장 이후 최초로 전북 투자, 이차전지 생산기업인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등 4월 현재 2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SK컨소시엄(SKE&S, SK브로드밴드), 비나텍㈜, ㈜호룡, 일진머트리얼즈㈜, ㈜마더스제약, ㈜카네비컴, ㈜GS글로벌, SK넥실리스㈜, ㈜하림푸드 등 71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들 기업들이 전북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모두 3조 6,396억원에 달하고 고용도 6,572명이 창출될 것으로 추산됐다.
ⓒ e-전라매일

#투자유치 성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규모로 입증
전북도의 투자유치 성과는 정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규모에서도 입증됐다.
2020년 한해의 경우 산업부가 지급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전체 국비 지원 규모는 2,401억원으로 이 가운데 전북도는 1,076억원을 차지해 전국 대비 전북의 국비 보조금 비중은 44.8%에 달할 정도였다.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신증설,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해외 진출기업 국내 복귀 등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의 투자 자금 부담을 덜어 투자협약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국가 재정자금 제도(국비 70~80%, 지방비 20~30%) 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역별 지원 규모는 기업유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지난 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한 결과, 일진머티리얼즈 등 21개 기업에 1,345억원(국비 1,076, 도비 111, 시군비 158)의 보조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 결과 전북도는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고 투자보조금 적기 지원, 기업 애로사항 적극 대응 등 노력의 결과 6년 연속(2015~2020년)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산업부는 매년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투자보조금 지원 실적, 지원기업 관리, 수혜기업의 만족도, 기관 간 소통 등을 평가해 ‘지방투자촉진 우수 기관’을 선정(2~3개소)하고 선정, 다음해에 인센티브로 국비 5%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에 제공되는 국비 5% 상향 인센티브 지원으로 2020년에는 지방비 67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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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협약 기업 조기 안착 꾀해
전북도는 2021년에도 미래성장산업 가치사슬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함께 투자협약 기업의 조기 안착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자동차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스템 지능화, 동력원의 전기화, 경량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산단 대개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와 연관된 전기차, 특장차, 전장부품, 소재기업 등을 집중 유치하기로 했다.
또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그린수소 클러스터,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탄소특화 소부장 특화단지, RE100 단지 등 전북도의 장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융복합 신소재, 바이오·식품 등 미래성장동력산업 연관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SK 컨소시엄(SKE&S, SK브로드밴드)의 신속한 투자이행을 위한 제도개선, 투자보조금 지원, 인력양성 등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 및 도 주력산업과 연계한 SK 계열사 추가 유치를 전략적으로 선택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 투자 규모가 감소되는 상황이지만, 전북형 유턴기업 인센티브를 활용한 국내복귀기업 유치 및 우리도가 투자 강점을 보이는 전기차, 재생에너지 분야 외투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온라인 상담회, 1:1 화상 심층 면담)도 강화할 방침이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도가 주력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탄소산업을 비롯한 수소산업, 재생에너지산업, 미래친환경 상용차산업 등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연관 기업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은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에도 투자협약 체결 기업의 신속한 투자이행을 위해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최대로 확보하고 도 투자보조금 적기지원으로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유도해 나가겠다”며 “기업의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도·시군 대응채널 확립은 물론 MOU 기업과 소통을 강화해 전북 발전 대도약을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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