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대표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송영길 후보는 19일 오전 한국노총을 방문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고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강신표 수석 부위원장 등 지도부는 이에 화답하며 적극 지지를 약속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송영길 의원은 노동자 출신으로 한국노총과 그동안 많은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승리해 한국노총과 민주당이 체결한 정책연대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해 주기바란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30년 전 인천 선창산업, 대우자동차 건설현장, 택시기사 등 노동자로 살면서 차별을 수없이 경험했다"면서, "당대표가 되어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총선에서도 송영길 후보를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하며 공식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