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약수터 수질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좁은목, 완산칠봉 등 시장·군수가 지정한 약수터 9개소를 대상으로 30일까지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여부, 물탱크·배관 및 음수대 청결 상태, 오염원 존재 여부, 시설 보수 등을 통한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도는 약수터 물을 채수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6개 항목에 대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지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수질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즉시 약수터 사용을 중단하고 이용 중단 안내판을 설치한다. 이후 약수터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청소, 소독 등을 시행한 후 수질 재검사를 통해 적합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는 약수터 수질이 1년 이상 적합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은 도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군에 약수터를 폐쇄하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