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완주2)은 26일 제 38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전기 등 에너지 미공급지역 주민의 에너지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전라북도에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두 의원은 "1887년 경복궁 내 건천궁에 시등을 시작으로 올해로 한국에 전기가 공급된지 134년 됐고 한국이 독자 개발한 중형위성을 발사하는 초 인류시대에 도내에 에너지 미공급지역이 존재한다"며 지원을 촉구했다.
실재 도내 전기 미공급지역은 완주군의 운문골과 밤목마을, 진안군의 하가막·와룡·양지마을 등이며 이 중 몇 가구는 자가발전설비인 태양광 조차 설치가 되지 않은 곳도 존재한다.
또 전북 도시가스 보급률은 전국 평균인 84.9%에 약10% 밑도는 73%이고 이는 광역도 평균인 75%에도 미치는 못하는 수치이며 심지어 진안군이나 임실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약 15%에 머물고 있다.
두 의원은 "무(無)경제성으로 에너지 미공급지역을 방치한다면 평등권과 공공재의 비배제성 원리에도 어긋난다"면서 "국가가 국민의 적정온도를 책임지지 못하면 질병률이 높아지고 의료비 증가로 이어진다는 영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센터의 보고도 있다"며 지원을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미공급지역에 대하여는 도민이 냉장고, TV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기 및 가솔린 자가발전기를 설치를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은 전기를 사용하여 난방·온수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탄소보일러 활용 및 태양광발전기 설치지원과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세훈 의원은 "전북도가 인간의 삶에 에너지는 선택재가 아닌 필수재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주거에너지복지 사각시대에서 힘겨운 날들을 버티고 있는 도민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적극행정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