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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가 산업단지 화재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내달 3일부터 도내 93개 산업단지에 대해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 충남 논산시 공장화재로 10명의 사상자(사망1, 부상9)가 발생했다.
또 3월 23일에는 천안시 공장화재로 공장건축물이 반소되는 등 산업단지의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산업단지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5년(2016~2020)간 도내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는 총 421건으로 20명의 사상자(사망1, 부상19)와 18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으로는 과열·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이 120건(2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주의 103건(24%), 전기적 요인 89건(21%)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안전대책 추진사항으로는 △ 20년 이상 노후 입주업체 소방특별조사 △ 산업단지 별 소방안전 협의회 구성 △ 소방관서장 산업단지 입주업체 방문행정 △ 산업단지 화재경계지구 지정검토 등이다.
특히 도내 공장시설 주요 화재 원인인 기계 및 전기,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관서장 행정지도 방문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관계인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산업단지 내 공장화재 발생 시 기계설비 등으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화재의 확대가 빨라 산업단지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취약요소의 사전 제거를 통해 도내 산업단지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