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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이 도민들을 위해 국악관현악의 수준 높은 기량을 한 무대에서 감상하는‘5인 5색 국악 협주곡의 밤’을 선보인다.
29일 전북도립국악원에 따르면 '목요상설 국악도담'의 세 번째 무대인 '관현악“온Ⅱ”'를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권성택 관현악단장의 지휘로 전통악기인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대금의 서로 다른 멋과 매력을 관현악단 단원과 함께 하는 협연 무대로 들려준다.
이번 무대는 젊은 해금 연주자 심수아 관현악단원의 '해금협주곡“활의 노래”'로 시작해 조보연 부수석의 '가야금협주곡“무노리”', 안은정 부수석의 거문고협주곡 “소원”, 박인정 수석의'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 이항윤 지도위원의 '이생강류 대금협주곡“죽향”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첫 번째 무대로 '해금협주곡“활의 노래”(작곡/이정면)'은 관현악의 웅장함 속에 독주 해금의 선율이 노래하듯 표현된 작품으로 다양한 리듬과 선율의 흐름으로 해금의 다양한 주법을 제시해 악기의 여러 장점을 극대화했다.
해금협연에는 관현악단 심수아 단원이 무대에 올라 변화무쌍한 해금의 매력을 들려준다. 제23회 임방울국악제 일반부 준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무대로 '가야금협주곡“무노리”(작곡/도날드 워맥)'는 한국식 굿과 샤머니즘의 기운을 담아낸 산조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의 협주곡으로 동해안별신굿의 무속 장단을 기본으로 전통적인 리듬이 관현악과 어우러져 매우 에너지 넘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가야금협연에는 관현악단 조보연 부수석 단원이 무대에 올라 뛰어난 기교를 더한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조보연(부수석) 단원으로 제14회 전국국악대전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무대로 '거문고협주곡 “소원”(작곡/박영란, 창작초연곡)은 일제강점기 꽃다운 청춘, 어쩌면 삶 전체를 송두리째 빼앗긴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아픈 과거를 되새기고, 공감하며 나아가 치유의 시간이 되길 염원하는 작품이다.
거문고협연에는 관현악단 안은정 부수석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거문고 창작곡을 발매(2018년, 2020년) 및 작곡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넓히고 있는 중견 연주자이다.
네 번째 무대에는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편곡/박범훈)'으로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선법과 표현력이 뛰어난 곡이다. 각기 다른 현악기의 특징들을 아쟁산조 안에 담아 변화무쌍한 음색의 조화와 고도의 기교를 필요로 한다.
아쟁협연에는 관현악단 박인정 수석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제17회 완산국악대제전 장관상 수상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무대는 '이생강류 대금협주곡“죽향”(편곡/박환영)으로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협주곡으로 구성한 만든 곡이다. 대금이 갖는 본래소리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산조가 가진 다양한 조와 장단이 돋보이는 대금산조의 세계를 가장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곡에서 새소리 표현하기 위한 독특한 기법이 대금만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했다.
아울러 목요상설 “국악도담”은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무료공연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하며,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공연 영상을 실시간 중계하며, 차후 공연 편집영상을 다시 업로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