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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어르신들이 주거와 여가, 건강, 복지 걱정 없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정읍시는 29일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연지동 258-1번지 일원에 공공실버주택을 준공하고 내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사회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공공실버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축하했다.
공공실버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세대 내 편의시설과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이 설치된 공공주택이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51억원(국비 107억, 시비 44억)이 투입됐다.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7,821㎡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은 고령 입주자를 배려해 설계 당시부터 건물 전체 문턱을 없애는 등 실버주택의 기능을 최대한 높였다.
또 에너지효율을 높인 설계로 어르신들의 냉난방비 걱정을 줄였고,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건축재를 사용했다.
지하층에는 주차장이 조성됐고, 1층은 실버복지관, 2층부터 11층까지는 전용면적 26㎡ 규모의 주택 88세대가 건립됐다.
특히, 지상 1층 복지관은 공동식당과 물리치료실, 문화센터, 취미활동실 등을 한데 모아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입주는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이 대상이다.
유진섭 시장은 “공공실버주택은 고령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