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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건협 전북도회-경북도회, 전주~김천 철도건설사업 조기건설 촉구

이강호 기자 입력 2021.04.29 18:11 수정 0000.00.00 00:00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배제된 전주~김천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도내 건설단체와 경북 건설단체가 국민 대통합을 위해 신규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와 경북도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동서 화합을 상징하는 '전주~김천 국가 철도망 구축'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하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전주~김천간 철도는 전주와 경상북도 김천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으로 노선길이 101.1km, 총사업비 2조3894억원이 소요된다.

전북도회 윤방섭 회장은 "현 정부에서도 국무총리와 국토부장관이 전북출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 교통망 계획 하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200만 전북도민들의 성난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철도망 전북 패싱은 전북도민의 실망감을 넘어 패배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전북지역의 SOC 사업은 타 지역과 격차가 더욱 심화되어 전북 경제는 파탄으로 도민의 원성은 청와대로 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그동안 우리나라 철도는 대부분 남·북 방향으로 건설돼 호영남 간 교류가 형성되지 못하여 경제교류와 인적교류가 열약한 실정이었다"면서 "전주~김천 간 철도망이 구축되면 통행시간 단축, 비용절감 등 접근성으로 전북과 경북 도시 간 연계기능이 강화돼 국토 균형발전에도 기여함은 물론 동?서 지역간 상생 발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김천 철도건설로 호영남 지역민의 오랜 갈등에서 벗어나 국민 대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미래로 나아가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함으로 새로운 경제축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주~김천 철도 사업을 외면한다면 호영남 지역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역사적인 차원의 용단으로 전주~김천 동서철도 건설사업을 현재 수립 중에 있는 제4차 국토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조기에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하진 지사도 전주~김천 철도건설사업 미반영에 대해 지난 27일 국토부를 방문해 반영을 강력 요청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거창군청에서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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